다음달 1일부터 포항~서울 노선의 대한항공기가 6개월간 50% 감편 운항될 예정이어서 본격 휴가철을 맞아 동해안을 찾는 피서객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건설교통부는 14일 지난 3월 대한항공기의 포항공항 활주로 이탈사고와 관련, 대한항공기의 서울~포항 노선에 대해 6개월간 50% 사업정지 처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주35회에서 주17회가 감축된 주18회로 운항 횟수가 줄어들게 됐으며 현재 주 42회 운항중인 아시아나 항공기가 주 2, 3회 증편 운항된다 하더라도 피서철 항공권 구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현재 포항~서울간 항공권은 평일은 70~80%, 주말은 90% 이상의 예약률을 나타내고 있으며 해마다 피서철이면 항공권 구하기가 평소보다 몇 배나 어려웠다고 시민들은 말했다.
〈林省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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