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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본성에 질문을 던지는 '당신이 잠든 사이에'의 존 터틀타웁감독의 심리 스릴러.

행방이 묘연했던 인류학자 파웰박사(앤서니 홉킨스)가 살인혐의로 미국의 교도소로 이송된다. 그는 르완다에서 고릴라를 연구하다 산악경비단 2명을 죽인 혐의를 받고 있다. 하지만 좀체 입을 열지 않는다. 정신과 레지던트 콜더(쿠바 구딩 주니어)가 상담에 나선다. '양들의 침묵'에서 복잡한 렉터박사의 내면을 잘 소화해 낸 앤서니 홉킨스의 연기와 '제리 맥과이어'의 연기파 쿠바 구딩 주니어의 연기 조화가 볼만하다. 타락한 문명을 버리고 자연의 품으로 돌아가라는 메시지가 스릴러로는 의외다. (아카데미극장 상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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