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유나 선박용품구입 등을 위해 부산항에 입항하는 외국통과선박이 외화획득의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부산지방해양청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말까지 부산항에 입항한 통과선박은 모두 1천16척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814척에 비해 25%나 늘어났다.
이 가운데 급유를 위한 통과선박이 813척으로 전체의 80%를 차지했으며 이들 선박이 부산항에 소비한 금액도 지난해보다 70억원이 증가한 470여억원에 달했다.
또 선박운항에 필요한 선박용품을 구입하기 위해 입항한 선박도 18만달러를 부산항에 지급, 전년 동기간보다 28.5%가 늘어났다.
이처럼 통과선박이 늘어난 것은 이들 선박에 대한 항만시설 사용료가 전액 면제인데다 부산항의 유류값 등 비용이 인근 일본 홍콩 등지보다 저렴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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