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방울토마토가 일본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면서 재배농가들이 수출로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
김천시 대항, 봉산면 직지농협(조합장 김종수·51)은 전략품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방울토마토가 IMF여파로 소비가 감소하고 가격등락이 심해 장기 전망이 불투명해지자 관내 덕천, 늘푸른 방울토마토작목반원 40명을 설득, 농산물 무역전문업체인 김천산업(서울소재)과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1월부터 하우스 재배한 방울토마토를 수확하여 규격포장, 일본으로 수출한 결과 당도가 높고 향이 좋아 일본상인과 일본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수출주문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
김천 방울토마토는 지난 1월부터 시중시세 보다 700원 정도 높은 kg당 1천700원에 101t(5만7천상자)이 수출돼 2억300만원의 농가소득을 올렸으며 농협은 오는 연말까지 300t을 수출, 6억원의 소득을 올릴 목표로 재배에 몰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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