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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제일 투신증권 황성호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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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채형 펀드의 경우 다른 투신사보다 1%이상 수익률이 낮습니다. 수탁고를 높이려면 비슷한 수익률을 제시할 수 있지만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제일투신증권은 무리하지 않아요" 제일투신증권 황성호(46)대표는 제일투신의 강점을 '정도 경영'이라고 강조했다. 황대표는 29일 오후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제일투신 주최로 열린 '성공투자를 위한 머니스쿨' 참석차 28일 대구에 왔다.

―오는 10월부터 증권사로 전환, 투신업무와 함께 주식중개업무를 시작하려는 것으로 안다. 최근 수수료 인하경쟁으로 증권사들의 수익구조가 악화되고 있는데.

▲위기는 곧 기회라고 본다. 주식중개업무만 하는 증권사는 어렵겠지만 제일투신은 투신업 기반이 있어 수수료 인하경쟁이 시작되면 오히려 경쟁력이 높아질 것이다.

―주식중개업무 시작과 병행, 대구지역 지점망 확충계획은.

▲대구지점을 비롯 현재 45개인 지점을 50~60개로 늘릴 계획이다. 하지만 무리하게 지점을 증설할 계획은 없다. 대구지역도 대구지점의 증권업이 성공하면 지점수를 늘릴 것이다.

―투신업 구조조정과 관련 채권값을 있는 그대로 펀드가치에 반영하는 '채권시가평가제'가 투신업계의 '태풍의 눈'이다.

▲제일투신의 신탁재산은 매우 건전하다. 이는 감독기관도 알고 있다.

―제일투신의 주식이 장외거래되고 있는데 상장과 증자계획은.

▲증권거래소 상장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해 내년쯤 코스닥에 등록할 예정이다. 3월에 600억원을 증자했다. 추가 증자는 기존 주주들에게 이익이 되면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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