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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이상 30대 놀이터 칼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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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구에서 황산테러로 6세난 어린이가 숨진데 이어 서울에서 30대 정신이상자가 놀이터에서 놀고있던 어린이 3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1명이 숨지고 2명이 중태에 빠졌다.

16일 오전 10시께 서울 중랑구 중화2동 세화공원내 어린이 놀이터에서 정신병치료를 받고 있는 이지형(34.서울 노원구 월계2동)씨가 모래밭에서 흙장난을 하고있던 조영은(4.서울 중랑구 중화동)군과 강민석(4.서울 중랑구 중화3동)군, 유효정(4.서울 중랑구 중화3동)양의 목과 가슴을 흉기로 마구 찔러 조군은 숨지고 강군과 유양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중태다.

이씨는 범행 직후 놀이터 옆 홍모(28.여.서울 중랑구 중화2동)씨 집에 들어가"사람을 죽였으니 신고를 해달라"고 말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놀이터 인근 연립주택 2층에서 현장을 목격한 주순남(72.여.서울 중랑구 중화동)씨는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흙장난을 하고 있었는데 이씨가 갑자기 흉기로 조군을 수차례 찔렀다"면서 "아이들이 놀라 도망가자 쫓아가 나머지 2명의 아이를 흉기로찔렀다"고 말했다.

이씨는 경찰에서 "세상이 살기 싫어 자살하려고 했으나 혼자 죽기는 억울했다"면서 "그냥 사람을 죽이면 사형선고를 받지 못할 것 같아 어린이들을 죽이기로 했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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