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21일 오전 청와대에서 방한중인 제니 시플리 뉴질랜드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한국과 뉴질랜드 두 나라의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증진시키고,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국 정상은 이날 회담후 발표문을 통해 "김 대통령이 최근의 남북한 관계와 대북 포용정책의 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이에 대해 시플리 총리는 한국의 햇볕정책에 대한 뉴질랜드의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또 시플리 총리는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에 대한 계속적인 기여와 대북식량지원 등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에 적극 동참할 뜻을 표명했다.두 나라 정상은 국제무대에서 발전시켜온 양국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평가하고, 오는 9월 남반구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뉴질랜드 오클랜드 APEC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해 협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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