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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기념관 추진 구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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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朴正熙)대통령 기념사업회 설립위원회(위원장 신현확(申鉉碻))는 26일 서울 상공회의소에서 기념사업회 설립.발기 및 창립총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명예회장으로 추대했다. 또 국민회의 권노갑고문과 자민련 김용환전수석부총재와 박전대통령의 장녀인 한나라당 박근혜부총재 등이 각당 대표격으로 부회장을 맡았다.

기념사업회는 발기취지문에서 "기념사업은 과거사를 부정 일변도로 보는 역사를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일부 파행적 관행을 바로잡는 상징적 시발로 미래지향적 시각에서 '박정희학'(學)을 정립하고 전개하는 데 진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서 기념사업회는 박전대통령 기념관 부지선정 및 재원마련 문제 등을 위해 사업계획서를 마련하고 정부 측과 구체적인 지원책을 협의키로 했다.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지난 5월 대구를 방문, 박전대통령과 역사적 화해를 선언하면서 기념관 건립사업 등에 대한 정부지원을 약속했었다.

이날 대회에는 35명의 발기위원 중 이의근 경북지사 등 24명이 참석했다.

李相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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