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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열 16세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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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열(36·주니치 드래곤즈)이 13일만에 세이브를 추가했다.선동열은 3일 고시엔구장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1이닝동안 4타자를 맞아 삼진 1개를 뽑으며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2대0으로 팀 승리를 지켰다.

최고시속 147㎞의 빠른 볼을 앞세워 투구수 13개만으로 시즌 16세이브째(2패)를 올린 선동열은 방어율을 3.79에서 3.60으로 끌어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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