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동북부에 최악의 가뭄이 닥쳐 일부 지역에서는 강력한 급수 제한이 실시되고 연방정부는 특별대책반을 편성하는 등 비상이 걸렸다.
가뭄이 연일 주요 신문의 머릿기사를 장식하고 있는 가운데 빌 클린턴 대통령은 6일 특히 메릴랜드, 델라웨어, 뉴저지, 로드아일랜드 등 4개 주는 가뭄 통계가 시작된 105년만에 최악의 사태를 겪고 있어 "농부와 지역사회는 물론 국가 경제의 긴요한 발전에도 엄청난 타격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클린턴 대통령은 정부가 가뭄 지역의 농부들을 적극 지원해 왔으나 "더 많은 일을 해야 하며 이것이 국가의 의무"라고 강조하고 연방정부 관계 당국들이 특별대책반을 편성해 "지원 업무 조정 등 문제 해결에 전력투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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