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호 태풍 레이첼이 열대성 저기압으로 변하면서 소멸된 가운데 대구경북지방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9일 오후 비가 조금 내릴것으로 보인다.
대구기상대는 레이첼이 8일 밤 일본 오키나와 북동쪽 약110km 해상에서 열대성 저기압으로 변하면서 소멸돼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보했다. 그러나 대구기상대는 남쪽에서 접근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9일 오후부터 대구.경북지방에 5~20㎜의 비가 내릴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휴일인 8일 밤 대구지역 최저 기온이 25.8도를 기록, 일몰후부터 일출전까지 기온이 25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은 열대야 현상이 올들어 두번째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후텁지근한 날씨를 피해 시민들은 동촌유원지, 우방랜드등 놀이공원과 팔공산 등지에서 밤늦게까지 더위를 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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