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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맥'이 소사보다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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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이 미국 프로야구의 라이벌 마크 맥과이어(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새미 소사(시카고커브스)의 홈런포 경쟁에서 맥과이어의 손을 들어줬다.

미국의 스포츠전문채널 ESPN이 인터넷 홈페이지 설문조사에서 '올시즌 홈런왕은누가 될까'라는 질문을 던진 결과 맥과이어는 9일 현재 설문에 참여한 3만9천154명중 71.2%인 2만7천878명의 지지를 받아 28.7%의 지지를 받은 소사를 크게 앞질렀다.

맥과이어는 시즌 중반까지 홈런순위에서 소사에게 뒤졌으나 지난 6일 메이저리그 선수중 16번째로 통산 500홈런을 기록하는 등 최근 인상적인 활약을 펼쳐 네티즌의 지지를 이끌어 낸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각각 70홈런과 66홈런을 기록, 전세계를 열광케한 맥과이어와 소사는 올해 44호와 42호 홈런을 때려내며 2년 연속 치열한 홈런왕 타이틀 경쟁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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