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첼시팀 구단주가 2002년 한.일월드컵축구대회 보이콧을 주장하고 나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영국축구협회(FA) 고문이기도 한 베이트 구단주는 9일(한국시간) 선지와의 인터뷰에서 "국제축구연맹(FIFA)이 유럽축구의 의견을 무시하고 2002년대회의 일정을 5월말로 앞당긴다면 대회를 보이콧하겠다"고 밝혔다.
베이트구단주는 "4년전 월드컵 개최지를 결정할 때 국제축구연맹이 한국과 일본의 우기를 몰랐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유럽에는 한참 시즌이 진행중인데 월드컵축구대회를 개막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국제축구연맹은 지난달 열린 집행위원회에서 우기를 피하기 위해 월드컵대회를 평소보다 약 2주정도 앞당겨 5월 말에 치르기로 합의하고 유럽연맹의 결정을 기다리기로 했다.






























댓글 많은 뉴스
"참 말이 기시네" "저보다 아는게 없네"…李질책에 진땀뺀 인국공 사장
[인터뷰]'비비고 신화' 이끌던 최은석 의원, 국회로 간 CEO 눈에 보인 정치는?
장동혁 '만사혁통' 카페 가입시 사상검증? "평소 한동훈 부르는 호칭은?"
나경원 "李 집착한 책갈피 달러 밀반출, 쌍방울 대북송금 수법"
김어준 방송서 봤던 그 교수…오사카 총영사에 이영채 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