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하이라이트-드라마

◈술값 받으려 남편 친구들 고소-일요베스트-빈대떡 신사 법정에 서다(KBS2 15일 밤10시10분)

술값에 얽힌 샐러리맨의 기상천외한 이야기. 남길은 오랜만에 고교 동창생들을 만나 거나한 술판을 벌인다. 하지만 계산을 하겠다던 국종의 신용카드가 거래 정지된 것이고 나머지 친구도 발뺌하는 바람에 200만원에 달하는 술값을 남길이 지불한다. 친구들은 다음날 돈을 부쳐주겠다며 계좌번호를 적어가지만 돈은 입금되지 않고 화가 난 남길의 아내 수경은 술값을 받기 위해 친구들을 고소하는데.

◈부모님 미국여행 보류 권유-장미와 콩나물(MBC 15일 오후8시)

정대가 부모님들께 미국 여행을 시켜드릴거라는 얘기를 들은 미나는 애경이 동서들에게 저녁을 사는 자리에서 아직 그럴 형편이 아니지 않냐고 걱정한다. 자존심이 상한 애경은 정대가 아주 망한 것은 아니라며 따지고 보면 미나네가 갚아야 할 것을 정대가 갚은 것이라고 말해 미나를 당황하게 만든다.

◈현우에게 포기않는다며-유정(KBS2 15일 오후8시)

늦어서 음악회에 가지 못한 동욱과 선영은 강변에서 음악을 들으며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갖는다. 마음을 다잡은 희주는 현우를 찾아가 희망만 있다면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고 말하고, 현우는 희주의 말에 당혹스러워 한다. 명희는 승혜와 동욱을 자연스럽게 이어주기 위해 둘을 저녁식사에 초대하지만.

◈태경, 영미와 결혼 결정-파도(TBC 15일 밤8시50분)

유산은 아니지만 당분간 입원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은 윤숙에게 어머니는 한약과 사골을 준비해 주며 마음 편하게 지내라고 다독인다. 직장에서 태경의 아버지를 소개받은 영미는 깜짝 놀라고 태경과 영미 사이를 알게 된 어머니가 사실을 확인하자 태경은 영미와 결혼하겠다고 말한다.

◈한밤중에 몰래 술 마셔-학교Ⅱ(KBS2 14일 오후7시)

바다로 떠나는 영화반 MT에 태훈과 동일·용구·민주·광도가 동행한다. 술과 안주·화투 등을 챙겨간 아이들은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광도에게 모든 것을 압수 당하고는 허탈해한다. 한밤중에 용구가 준비한 비상용 술을 마시고 아이들은 바닷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지만, 귀가길에 나와 있는 선생님들을 보고 놀란다.

◈유자광에 이준 제거 명령-왕과 비(KBS1 밤9시45분)

대왕대비 윤씨의 수렴청정이 시작되지만 수빈 한씨가 막후에서 실권을 휘두르자 조정에서는 수빈 한씨에 대한 원성의 목소리가 높아진다. 한명회는 은밀히 유자광을 불러 귀성군 이준을 제거할 것을 명하고 수빈 한씨는 대왕대비 윤씨의 신뢰를 바탕으로 꿈에 그리던 대비 자리에 오르기 위한 야심을 불태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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