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이 세계육상의 높은 벽에 다시 도전한다.
한국육상선수단이 21∼30일(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에서 열리는 '별들의 향연' 제7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참가, 높이뛰기 이진택〈사진〉과 남자마라톤의 형재영(조폐공사)에게 각각 메달과 상위권 진입이란 무거운 임무를 부여했다.
특히 이진택에게 거는 기대는 크다.
국제무대에 약한 징크스를 벗지 못했고 올시즌 최고기록이 자기기록에 6㎝나 뒤지는 2m28이나 최근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세계최강 하비에르 소토마요르(쿠바)가 코카인 양성반응으로 불참하는 등 여건이 좋기때문이다.
이진택이 넘어야 할 상대로는 96애틀랜타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찰스 오스틴(미국)을 비롯, 시즌기록(2m36) 보유자 스티브 스미스(영국)와 마르틴 부스(독일)등이 있다.
따라서 이진택은 적어도 자기기록을 내야 입상을 기대할 수 있다.
올해 동아마라톤에서 우승했던 형재영은 상위권 진입을 장담하고 있다.
첫 메이저대회 출전에 최고기록이 2시간11분34초에 불과하지만 세비야의 폭염에 대비, 올 여름 지리산에서 지옥훈련을 받아 자신감에 차 있다.
이밖에 여자투포환의 이명선(익산시청)과 남자800m의 김순형(대구시청)은 세계와의 격차가 워낙 커 결선 진출은 불가능하지만 한국기록을 깨는 데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다.
한국선수단은 19일 새로운 가능성을 찾기위해 세비야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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