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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제조업의 전망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3분기 연속 100을 넘어섰다. 또 실적 BSI도 2/4분기 110, 3/4분기 115 등 2분기 연속 100을 상회, 내수 및 수출회복과 일부 업종의 계절적 수요가 겹쳐 경기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대구상의가 20일 지역 350개 회원업체를 대상으로 조사, 발표한 4/4분기 대구지역 전망 기업경기 실사지수는 122로 2/4분기 105, 3/4분기 112에 이어 계속 호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150), 나무 및 나무제품 제조업(160) 등의 기초산업과 조립 금속 및 기계.장비 제조업(133) 등이 2/4분기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섬유.의복.가죽제품 제조업(110)은 북미.유럽지역 수출호전과 동남아 경기 회복조짐으로 호전될 것으로 나타났다. 화학 및 고무.플라스틱제품 제조업(110), 1차 금속산업(122), 음.식료품 제조업(100) 등도 호전 내지는 3/4분기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건설업(109)은 부동산경기 회복조짐, 정부의 잇따른 주택경기 활성화 대책, 민간공사 발주 증대로 전분기보다 소폭 개선됐다.

유통업(102)도 백화점.할인점 등 대형업체들을 중심으로 업황호전이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시장과 상가.편의점 등은 경기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돼 4/4분기에도 업태간 경기 양극화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설비투자 부문도 종업원 300인 이상 대기업은 전망 BSI 107, 중소기업은 102를 기록,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했다. 자금사정은 대기업(121)은 호전될 것으로 나타난 반면 중소기업(93)은 여전히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다.

4/4분기 예상 애로요인은 전체 응답자의 20.9%가 판매가격 하락이라고 답해 지역 기업들의 채산성이 갈수록 나빠지고 있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밖에 내수부진(19.2%), 원자재가 상승(17.0%), 자금부족(11.0%), 수출부진(9.0%), 인건비부담(6.0%), 환율변동(5.7%), 인력부족(5.2%) 순으로 나타났다.

洪錫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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