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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군 체첸 대공세 임박 난민 대규모 탈출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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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교반군에 대한 러시아군의 공세가 점차 강화되면서두번째 체첸전쟁의 발발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체첸 인근에 위치한 자치공화국이 공습을 피해 밀려드는 수만명의 체첸난민때문에 27일 유엔에 긴급지원을 호소하고 나섰다.

러시아 중앙정부는 체첸의 대화제의를 일축했고 군관계자는 잠정적으로 오는 10일 체첸에 "개입"할 것이라고 밝히는 등 러시아측의 태도가 강경일변도로 나아가고있어 체첸사태는 더욱 악화될 것으로 관측된다.

자크레 술티고프 잉구세티야 부총리는 지난 5일 러시아군의 폭격이 개시된 이후 잉구세티야로 유입된 체첸난민이 5만~10만명에 달한다고 추정하면서 난민에 대한 식량공급을 지원해 줄 것을 오가타 사다코 유엔난민고등판무관(UNHCR)에게 요청했다.

300여명의 사망자를 낸 모스크바 아파트 폭탄테러 사건이후 체첸회교반군에 대한 공격을 단행하고 있는 러시아군은 탱크와 야포를 체첸접경에 집결시키는 등 체첸에 대한 대공세를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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