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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주변 주민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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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의 안전성에 대한 의혹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의 방사성 누출사고가 발생하자 원전 주변 주민들이 크게 불안해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고는 소련의 체르노빌사고 이후 처음 있는 대형 사고로 향후 원전 추가건설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

원전지구로 지정된 이후 1.2.3호기 가동에 이어 4호기 준공이 임박한 월성원전은 5.6호기 건설을 확정하고 로형이 결정되는 내년초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같이 신규 원전건설 계획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1일 일본의 핵연료 가공공장에서 방사성 유출사고가 발생하자 원전 인근 주민들이 정식으로 안전성 제고를 촉구하고 나섰다.

김상왕핵건설반대위위원장등 발전원전주변 주민들은 "가뜩이나 잦은 국내외 지진으로 불안한데 일본의 방사성 누출 사고는 국내원전의 안전 운전에 충격적"이라며 대책을 촉구했다.

이번 일본의 사고는 지난 86년 소련의 체르노빌사고 이후 일어난 가장 큰 사고로 앞으로 국내 원전 유치에 큰 파장을 불러 올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월성원전은 종전 1호기에서 방사능 물질 방출에 이어 2, 3년전 시험 가동중인 2.3호기 격납고에서 중수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 하는등 안전성 여부에 대해 주민, 환경단체와 논란이 계속돼 왔다.

원전관계자는 "월성원전은 국내 원전중 안전성이 세계 수준급으로 우려할 필요는 없으나 인근 국가의 사고로 주민들이 불안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朴埈賢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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