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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에 총준 얼빠진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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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출소한 조직폭력배에게 총기소지를 허가해준 사실이 밝혀져 물의를 빚고있다.

경찰청이 국회에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7월말까지 총기소지 허가에 대한 특별점검 결과 전국 11개 폭력조직 14명에게 총기소지 허가를 해준 사실이 밝혀졌다.

특히 경북지방경찰청의 경우 2개 폭력조직 5명에게 총기소지를 허가, 전국 14개 지방청중 조직폭력배에게 가장 많이 총기소지를 허가해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 서울청 3개조직 3명, 대구청 2개조직 2명, 부산.강원.충남.전남청 각 1명씩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말썽이 일자 지난 8월말 조직폭력 전과자에게 발급한 총기소지허가를 뒤늦게 취소했다.

국민회의 추미애의원은 5일 국정감사에서 "경찰이 폭력조직 동향을 면밀히 감시하고 있다고 말하면서도 총기소지를 허가해준 사실은 상식적으로 납득키 어려운 일"이라며 제도적 방지대책을 촉구했다.

柳承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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