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라운드-바톨로뮤 샤하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이번 대구라운드 세계대회는 동아시아 경제위기 이후 이 분야의 세계적 석학과 국제 비정부기관들이 모여 종합적이고 심도있는 토론을 했다는 점에서 다른 국제회의와 차별적인 성과를 거뒀습니다"

바톨로뮤 샤하(52·홍콩) 아시아YMCA동맹 사무총장은 "경제·정치·사회 각 부문에서 세계적인 네트워크화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시민운동도 국제 네트워크화를 지향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대구라운드가 글로벌 네트워크를 지향하는 것은 올바른 방향"이라고 평가했다.

또 "이번 대회엔 심도깊은 논문이 많이 제출됐으나 이 중에서 논점을 뽑아 토론 및 조정한 뒤 구체적 행동강령을 도출하는 과정이 약한 것 같았다"고 아쉬움을 표시했다.

샤하 사무총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만들어진 시민 네트워크는 세계경제정의를 지향하는 국제운동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세계시민운동을 통해 각 국민국가에 서민과의 합의를 통한 정의롭고 지속가능한 경제모델을 구축하라고 요구하자"고 말했다.

아시아YMCA 동맹은 아시아 태평양 24개국 내 YMCA의 연합조직이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