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경찰서는 12일 주거가 일정치 않은 권석범(21·무직) 이준희(22)씨등 2명을 특수절도혐의로 구속하고 달아난 김상민(26·무직·상주시함창읍구향리)씨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일부터 10일사이 상주 문경 구미시 등지에서 8회에 걸쳐 주택가 등에 주차해 둔 승용차 문을 쇠철봉으로 따내 현금 120만원과 현금카드10매 노트북컴퓨터 카메라 등 73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쳤고 남의 현금카드를 이용해 60만원 상당의 운동화 등도 구입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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