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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랑 콘서트 14일 문예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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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금난새가 이끄는 유로-아시안 필과 촉망받는 대구출신 4인의 성악가가 함께 펼치는 '대구사랑 콘서트'가 14일 오후7시30분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유로-아시안 필은 97 서울 국제음악제에서 아시아와 유럽간의 음악교류를 위해 창단됐던 유로-아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멤버들이 주축이 된 연주단체. 지난 8월 파리에서 페스티벌을 주관하는 등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로-아시안 필과 함께 무대를 빛낼 4인의 출연자는 모두 대구 출신으로 국내외 무대에서 역량을 인정받고 있는 정상급 성악가들. 베르디 국립음악원을 수석 졸업한 테너 임정근(경원대 교수)씨는 30여개 오페라 작품에서 100회 이상 주역을 맡았으며 테너 임산씨는 KBS 열린음악회, 빅쇼, 토요객석 등 방송 출연으로 낯익은 솔리스트. 베이스 김요한(명지대 교수)씨와 베이스 노운병씨 역시 국내보다는 해외 무대에서 정상급 지휘자들과 활발한 공연을 펼쳐 왔다.

14일 공연은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서곡, 도니제티의 '남 몰래 흘리는 눈물' 등 오페라 아리아와 민요, 변훈의 '명태' 등 국내 가곡들로 꾸며진다.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B석 1만원. 문의 (053)656-1934.

申靑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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