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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보 통합 연기 총선용'비난

◇…정부의 의료보험 통합 6개월 연기 결정과 관련, 한나라당 경북도지부는 13일 "정책의 일관성이나 대선공약 실천 등에는 전혀 안중에도 없고 온통 내년 총선 승리만을 염두에 둔 행동"이라고 비난.

윤태현 사무처장은 이날 성명에서 "이 정권은 대통령부터 앞장서서 내년 총선만 생각하고 있다"며 "집권세력으로서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나 의무는 안중에도 없고 오직 내년 총선의 유.불리 만이 모든 판단의 기준이 되고 있다"고 강조. ◈대구시의회 관광엑스포 참관

◇…대구시의회는 의원과 사무처직원 30여명의 참관단을 13, 14일 양일간 강원도 속초에서 열리고 있는 '99 강원 관광엑스포'에 파견.

엑스포 홍보차 전국을 순회한 강원도의회 의원들의 초청에 흔쾌히 응했던 대구시의회는 그동안 방문을 촉구하는 서신과 전화를 수차례 받고도 일정을 잡지 못하다가 이번에 방문하게 된 것. 시의회는 대신 지방의 한 곳을 정해 1박2일 일정으로 개최하려던 의원연찬회를 일정과 경비 문제를 이유로 의회에서 실내행사로 대체할 계획.

관광버스 1대를 전세 내 속초를 찾는 참관단은 13일 저녁과 14일 낮 엑스포 주요 시설을 참관하고 14일 아침에는 설악산 권금성 등반에도 나선다.

◈일부 도의원 총선출마 채비

◇…내년 총선과 관련, 대구시의회 이성수의장의 출마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는 가운데 경북도의회에서도 일부 도의원들이 총선에 나설 채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

13일 한나라당에 전격 입당한 칠곡출신 재선 경북도의원인 박중보(무소속)의원의 행보도 이와 무관찮다는 지적들.

박의원은 이날 "지역 정서가 한나라당을 선호하고 있으며 한나라당이 야당일 때 입당하는 것이 참다운 우정의 표시가 될 것이고 개인적으로 보다 큰 정치를 하기 위한 발판을 구축하기 위해서 입당했다"고 설명.

이와 관련, 도의회 주변에선 한나라당 칠곡.군위 지구당 위원장이 공석이란 점 등을 들며 "입당을 통한 공천경쟁 선점 등 내년 총선에 나서기 위한 수순"이라는 분석. 박의원과 함께 또 청송 출신 재선 도의원인 박종욱(무소속)의원의 총선 출마 가능성도 자주 거론.

한편 박의원의 한나라당 입당으로 도의회내 의석 분포는 한나라당 49, 무소속4, 자민련6, 국민회의 1석 등으로 6대 의회 1년 3개월여 만에 첫 변화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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