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프랑스 공산당이 주도한 집회에 5만여명이 참가,정부의 고용 및 자본주의 정책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를 파리 시내에서 벌였다.
시위를 주도한 공산당의 로베르 위 서기장은 이날 참가 군중이 최소 6만명에 달했다면서 고용확대 요구와 맹목적 자본주의 추구에 대한 대정부 항의가 시위의 목적이었다고 말했다.
시위대들은 타이어 제조업체인 미슐랭과 같은 건실기업으로부터의 해고 사태를 중지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시위는 그러나 공산당이 주도하는 CGT 노조원들의 시위참가 거부 등 좌파연정내의 분열상을 더욱 극명하게 드러낸 것으로 일부 분석가들은 보고 있다.
연정내에서 사회당은 일부 국영기업의 민영화를 원하고 있으나 같은 연정 파트너인 공산당은 이를 반대하고 있다.
정부는 현재 주당 근로시간 39시간을 35시간으로 단축, 단축된 시간만큼 고용을 확대하려는 법안을 의회에 제출해 놓은 상태이나 연정내 일부 세력을 근로시간 단축이 결국 사측에 보다 많은 재량권을 부여, 노동자들의 권익을 앗아가는 결과를 초래한다며 이에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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