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000년을 '새로운 천 년을 경북의 시대로 만들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해'로 정하고 △문화경북 실현, △과학도정 추진, △지식기반 구축, △복지농어촌 건설 △정보하이테크 경북 구현 등 부문에 중점을 두고 도정을 펼쳐가기로 했다.이의근 경북도지사는 18일 전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0년 도정운영 방향과 역점시책 및 예산편성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정책심의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이날 정책심의회를 통해 마련한 내년도 도정운영방향은 △문화관광분야에서 고부가가치의 문화·관광산업 인프라 확충과 전통문화유산을 연계한 특색있는 관광개발 △경제통상부문은 섬유 등 주력산업 육성과 지식·정보산업 기반구축, 중소기업 기술고도화에 중점을 둔다.
△농수산부문은 WTO 뉴라운드, 신한일·한중 어업협정 등 농어업의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하여 농업 SOC확충, 신유통체계 구축, 두뇌농업과 기르는 어업, 수출 농어업 육성 등에 중점을 둔다.
△지역개발 부문은 대규모 신규 SOC 사업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재해예방대책,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도시계획과 주택정책을 펼친다.
△복지·환경 부문은 노령화 사회에 대비하고 다양한 사회복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수요자 중심의 복지시책과 환경우위의 시대요청에 맞춰 청정자원 보전에 중점을 두고 대대적인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벌이며 멸종위기의 동·식물 복원센터 설치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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