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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지역 주택가 떼강도 '속수무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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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출소 운영제도 개선 전국 시범지역인 구미경찰서 관내에 최근 일주일사이 5건의 강도사건이 연쇄적으로 발생, 기동순찰대 중심 방범, 치안제도의 허점을 보이고 있다.

지난 6월부터 구미경찰서에서 시범운영중인 기동순찰대는 방범을 위한 외근인력과 장비를 경찰서에 집중시켜 운영하면서 방범활동이 차량을 이용한 대로변 위주로 이루어져 정작 범인들의 활동무대인 뒷골목 순찰은 치안사각지대로 전락하는 등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구미경찰서의 경우 새로운 방범제도 실시후 잠깐동안 범죄가 줄어드는듯 하였으나 4개월째 접어든 현재 택시강도 및 주택가를 상대로 한 떼강도가 하룻밤새 3, 4건의 연쇄강도 행각을 벌이는 등 강력범죄가 활개를 치고있으나 속수무책이다.

17일 새벽3시35분쯤 구미시 광평동 대우자동차 구미정비센터 사무실에 복면을 한 3, 4명의 떼강도가 침입, 잠자고 있던 직원을 폭행하고 사무실에 있던 금고를 부수고 현금 195만원을 털어 달아났다.

이에 앞서 13일에도 지산동과 도량동 일대에 4, 5명의 10대 떼강도가 새벽에 주택가 3곳을 돌아다니며 여자들을 상대로 강도, 강간행각을 벌여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있다.

12일 새벽1시30분에도 구미시 산동면 임봉리 임봉초교 앞길에서 택시강도 사건이 발생하여 차량과 현금12만원을 털어 달아나는 등 파출소 운영제도 개선이후 최근 구미지역에 강력범죄가 활개를 치고있다.

李弘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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