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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공단 수출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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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공단의 9월중 수출실적이 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하반기 이후 수출 신장세가 두드러 지고 있다.

한국산업관리공단 중부지역본부에 따르면 역내 430개 가동업체들의 9월중 수출실적은 13억3천400만달러로 지난해 동월보다 44.2%의 신장세를 나타냈으며 올들어 최저의 실적을 기록했던 지난 2월의 수출실적 9억5천700만달러에 비해선 41.4%나 증가되는 등 지난 2월을 고비로 매월 증가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같은 수출신장세에 힘입어 구미공단 업체들의 지난 9개월동안의 수출 누계액은 103억6천700만달러로 올해의 수출목표액 120억700만달러 대비 86.3%의 달성률을 나타내 수출목표의 초과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같은 원인은 지난 하반기부터 노트북 PC, LCD 모니터의 급속성장과 더불어 특히 TFT-LCD(초박막 액정표시장치)와 CDMA(코드분할 다중접속) 방식을 채택하는 국가의 증가 등으로 수요가 급증하는 등 일부 전자품목의 수출 신장세가 두드러 지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섬유부문도 9월들어선 대만지진 사태에 따른 일시적인 생산량 감소로 인한 반사이익, 침체됐던 중국 수요의 회복조짐 등으로 일부 품목을 중심으로 수출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수출 채산성 확보의 어려움은 여전한 것으로 분석됐다.

구미.朴鍾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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