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칭 '백화점업계 삐끼'라는 악명을 얻고 있는 유통업계 셔틀버스의 운행이 대폭 줄어들게 됐다.
한국백화점협회는 22일 업계 사장단회의를 열어 연말까지 셔틀버스 운행대수를 30%가량 줄이는 내용을 골자로 한 6개항의 자정결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 결의안에 따르면 백화점들은 다음달 10일부터 연말까지 셔틀버스 운행대수를 현재보다 30% 줄이고 하루 운행횟수를 1개 노선에 10회로, 운행범위를 백화점에서 반경 10㎞이내로 각각 제한해야 한다.
또 물품구매 영수증을 제시하는 고객만 승차시키고 시내버스와 택시 정류장에는 셔틀버스를 정차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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