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은 유통 및 건설경기 호조에 힘입어 25일 336억원 규모의 워크아웃 협조융자금을 채권은행단에 상환했다.
이에 따라 총 800억원의 협조융자금 중 666억원을 상환했으며 나머지 134억원은 12월중 전액 상환할 계획이다.
화성산업이 올해 내로 협조융자금을 전액 상환하면 부채비율이 99년 6월 현재 379%에서 310%선으로 떨어진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산업은 워크아웃 계획에 따라 11월까지 신규자금 350억원을 추가 지원받기로 했으나 여유자금이 생겨 신규대출을 받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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