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통해 경주 관광과 함께 실제 관광지 선택 및 관광지 숙박시설 예약 등을 할 수 있는 본격 전자관광시대가 열렸다.
경북도는 26일 오후 경주 현대호텔에서 관광업계 종사자 및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상 경주세계 문화엑스포와 전자관광시장 시스템'개통식을 가졌다.
전자관광시스템은 인터넷 전자상거래 기술을 응용하여 지역 관광상품에 대한 홍보 안내 예약 정보제공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행사내용을 실시간 방송할 수 있는 웹방송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경주시 일원의 관광지 문화재 숙박 음식점 교통 특산품 등의 정보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여 여행자의 여행목적 및 취향에 따라 여행코스를 제공해주며 숙박지와 음식점, 여행사와 직접 연결해 예약할 수 있도록 돼 있으며 세계 어디서나 인터넷을 통해 연결할 수 있게 했다.
경북도가 국비 등 6억원을 투입, 10개월에 걸쳐 개발한 이 시스템은 총 60여시간분의 동영상과 입체영상까지 담았으며 한국어외에 영어와 일본어로 검색할 수 있게 개발, 국내 전문 감리기관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도는 내년도에 경북도 전역에 대한 문화 관광자원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URL: http://www.clicktour.kyongbuk.kr)
李敬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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