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들어 민간단체들의 대북지원이 크게 늘어났다.
28일 통일부에 따르면 10월중 대북지원액은 총 17억505만원으로 일반적인 월평균 지원액이 8억여원인데 비해 배 이상으로 증가한 것이다.
남북어린이어깨동무가 16.17일 밀가루 53t과 옥수수 105t 등 9천4백만원어치,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이 16.17, 26.27일 두차례에 걸쳐 의복원단 1만야드와 의류8천500점, 귀리 18t 등 7천661만원어치, 남북농업발전협력민간연대(농발협)가 씨감자 150t 3억원어치, 유진벨재단이 의약품, 승합차 1대, 의료기기, 양말 2천켤레 등 6억2천259만원어치를 각각 북한에 지원했다.
또 북한동포후원연합회가 28~29일 밀가루 100t, 분무기 1천대, 비료 100t 등 3억6천381만원어치, 보통사람들의 통일운동시대본부가 28~30일 밀가루 333t과 옥수수 1천t 등 2억5천200만원어치를 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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