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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의 영화 시간대와 EBS의 영화 및 몇몇 교양 프로그램들의 월간 방송 계획이 정해졌다. 계획을 세워 가며 체계적으로 이들 프로그램을 살피는 시청자들에겐 유용할 수 있는 정보인 셈.

▲KBS1 명화극장(일)이번 달엔 할리우드를 벗어나 유럽 영화를 집중 방송키로 계획됐다. 7일엔 로댕의 연인이자 19세기 최고의 여류 조각가였던 카미유 클로델의 실화를 그린 같은 이름의 프랑스 영화, 14일엔 수줍음 많은 19세 소년의 혼자 사랑을 그린 폴란드 영화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 21일엔 음모에 휘말린 어느 여의사의 이야기를 내용으로 한 네덜란드 영화 '하우스 콜', 28일엔 마피아 소탕 이야기인 이탈리아 영화 '다크 파워' 등이 준비돼 있다.

▲KBS2 토요명화(토)6일엔 경찰견과 그 주인 사이의 코믹 형사물 '최고의 파트너', 13일엔 마약 밀매단에 쫓기는 스토리를 가진 '전선 위의 참새', 20일엔 전과자의 복수 이야기 '케이프 피어', 27일엔 엄마와 아들이 펼치는 코믹 액션물 '엄마는 해결사' 등이 방송될 예정이다.

▲EBS'세계의 명화'(토)로는 '브룩클린의 아이들'(6일) '라스트 픽쳐 쇼'(13일) '닥터 스트레인지 러브'(20일) '비행 한계선'(27일) 등이 준비됐다. 일요시네마 시간에는 '나바론'(7일) '사랑의 추억'(14일) '사랑에 빠진 사나이'(21일) '이혼 소동'(28일)의 방송이 계획돼 있다.

'팝 뮤직스타'(일)에서는 7일 경우 천사의 목소리라는 카펜터스, 14일엔 비지스 가의 불운아 앤디 킵, 21일엔 보이 조지, 28일엔 하드록의 대가 오지 오스본 등을 집중 탐구할 계획이다.

'세계의 문호'(일) 시간에는 엘리어트(7일) 로렌스(14일) 그레엄 그린(21일) 윌리엄 골딩(28일) 순으로 만나고, '미의 세계'(금)는 전성기 르네상스(5일), 바로크 시대(12일), 로코코시대(19일), 낭만주의 시대(26일) 등 순으로 짚어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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