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탤런트 김성찬씨가 7일 오전 인천 인하대부속병원에서 유명을 달리했다. 향년 45세.
김 씨는 지난 9월 프로덕션 다큐비전에서 제작한 KBS-2TV의 오지탐험 프로그램'도전 지구탐험대' 촬영차 라오스 오지를 다녀온 뒤 뇌성 말라리아에 감염돼 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김 씨는 54년 인천에서 태어나 선일고를 졸업한 뒤 72년 MBC 공채 6기로 탤런트생활을 시작했으며 그동안 개성있는 코믹 연기로 시청자들의 인기를 얻어 왔다.
TV 드라마 뿐 아니라 영화와 연극에서도 개성파 연기자로 두루 활약했으며 최근에는 KBS-1TV 대하사극 '용의 눈물'에서 양녕대군을 모함하는 내관으로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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