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군위 농산물 물류센터 공사 '순조'

내년 상반기 개장

경매가 아닌 예약거래방식으로 대구·경북지역의 농산물을 전국의 소비자에게 공급할 군위 농산물 물류센터(군위군 효령면 고곡리) 건립공사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농협과 군위군이 지난 97년부터 공동으로 추진해 온 군위농산물 물류센터는 11월 현재 65%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중 문을 열 이 농산물물류센터의 특징은 기존의 농산물 도매시장과는 달리 중간상인을 개입시키지 않음으로써 농산물 유통단계를 대폭 줄인다는 것.

이 곳에서는 계약재배를 통해 수집한 농산물을 물류센터와 사전에 계약을 체결한 대형 슈퍼마킷등에 바로 공급하게 된다.

이 물류센터는 농협과 군위군이 지난 8월 완전독립경영체로 설립한 (주)농협대구경북유통에 의해 운영된다.

군위·宋回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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