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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취업 푸대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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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으로써 취업을 준비중인데 요즘 대기업들이 지방대학생을 차별하는데 분노를 느낀다.

얼마전 서울의 명문대에 다니는 친척 대학4학년생과 전화통화중에 유명 대기업이 지금 신입사원 채용중이라고 알려줘 전화로 문의했더니 어이없게도 우리대학은 해당없다고 잘라 말하는 것이었다. 지방 비명문대라는 이유로 대기업들이 지방에는 아예 지원서나 추천서를 안내려보내 주는 게 현실이다. 말로만 공채한다고 신문에 광고내놓고 실제로는 학교와 학과에 등급을 매겨 원서접수뒤 지방대와 비명문대는 먼저 걸러내고 있다. 이건 오래전부터 있어온 대기업들의 횡포라 단지 지방대에 다니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능력을 검증받을 기회조차 뺏긴채 좌절하고 있다.솔직히 지방대생들이 느끼는 취업 콤플렉스는 생각보다 심각하다. 지금같은 취업시즌에는 대기업들이 원서를 들고 서울의 명문대에만 찾아가고 있어 더욱 자괴감마저 느낀다.

지금 지방대생들은 대기업들의 이런 관행때문에 선의의 경쟁기회마저 놓치고 있다. 기업들의 각성을 촉구한다.

남준희(대구시 동구 매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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