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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포철 지역협력상설기구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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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철신사옥건립백지화반대범시민대책위는 17일 고문과 공동대표 회의를 열어 16일 저녁 정장식시장과 포철 유상부회장, 이구택사장간에 백지화 대안으로 협의된 포항테크노파크공동추진안(본지 17일자 2면보도)을 수용키로 결정했다.

이에따라 10여년전부터 추진돼 왔으나 자금 확보난 등으로 지지부진했던 포항테크노파크 사업은 연내 재단법인 설립등을 거쳐 빠른 속도로 진척될 것으로 보인다.포항시는 총 87만평 규모의 포항테크노파크에 대해 우선 1차로 포철이 현물 출자할 5만평 부지에 370여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며 나머지 사업은 20여년에 걸쳐 연차적으로 추진한다.

한편 범대위는 이날 포철사장등 포철과 함께 지역협력 사업을 논의할 시민대표 선정 권한을 시민대표 당연직으로 참여할 시장 및 시의회의장, 지역발전협의회장에게 일임키로 추인했다.

포항시장과 포철회장이 전날 저녁 발족키로 합의한 가칭 '지역협력사업 상설기구'는 앞으로 정례적으로 모임을 갖고 포항발전 방향등 지역협력 사업을 논의한다. 崔潤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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