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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온천업계 관광객 유치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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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백암 덕구온천단지 내 호텔 콘도 등이 각종 시설물을 설치하거나 특색있는 행사로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온천업계의 이같은 움직임은 지자제 실시 이후 경영수익사업에 나선 일선 시군들의 잇따른 온천개발로 경쟁력이 약화된데다 경기부진의 장기화에 따른 관광객 감소로 인한 영업부진을 벗어나기 위한 자구책으로 풀이되고 있다.

지난 여름 가족사진 촬영 대회를 개최해 호응을 얻었던 백암 한화콘도는 최근국내 최초로 초미세 기포를 이용한 목욕법을 개발, 운영에 들어 갔다.

이에 앞서 벽산 덕구 온천콘도는 온천장 인근에 레저시설이 없는 점에 착안, 콘도 내에 탁구장, 당구장, 오락실 등을 설치해 숙박 손님들에게 무료로 이용토록하고 있다.

또 백암관광호텔은 교원공제회 등 각급 기관 단체와 제휴, 회원카드를 발급해할인 혜택을 주고 있으며, 매년 여름 째즈 페스티벌을 열고 있는 덕구관광호텔은 유황 냉천수 개발을 통한 관광객 끌어들이기 판촉전략을 세우고 있다.

이밖에도 성류파크호텔이 숙박료를 20% 할인해주고 있는 등 백암.덕구 온천단지 내 업체들마다 자구책 마련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이상걸 백암관광호텔 영업과장은 "최근들어 지자체들마다 우후죽순으로 온천개발에 나서고 있는 만큼 수질 하나만으론 한계가 있다"며 "울진도 골프장 등의 레저시설을 설치하는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대책 마련을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黃利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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