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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 2,3년내 정상화 기틀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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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윤광언 전 현대건설 전무를 법정관리 중인 (주)청구 신임 대표이사 겸 법정관리인으로 선임함에 따라 회사 정상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윤 대표는 청구의 현금 유동성 부족에 대해 "민간 또는 관급 공사 수주에 적극적으로 나서 수지개선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주 실적이 계획대로 실현되면 2~3년 안에 회사가 정상화 기틀을 다질 것으로 예상했다.

윤 대표는 또 현 6명인 이사 이외에 2명 정도를 충원하는 선에서 임원진을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원진 규모를 줄여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의미다. 12월 중순까지 임원진 구성을 마치면 회사 운영의 합리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일련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표는 "관리인이 누구냐에 따라 청구의 회생 여부가 결정되는 것이 아니므로 구성원들의 힘을 효율적으로 결집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직원 명의로 대출받아 회사 자금으로 사용했던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노력과 협력이 절실한 시점이어서 회사가 직원 부담을 덜어주는 조치가 시급하다는 의견이었다.

윤 대표는 "임직원들이 정상화를 위한 강한 의지를 갖더라도 지역 사회의 애정어린 충고와 격려도 필요하다"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회사 운영에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全桂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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