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특수3부(이귀남 부장검사)는 25일 서울지역의 일부 음대 교수들이 조직적으로 입시부정에 개입한 혐의를 잡고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검찰은 K대, Y대 등 서울지역 4, 5개대 교수 10여명이 학부모들로부터 돈을 받고 실기시험 점수를 높여주는 방법으로 자녀를 부정입학시킨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전날 음대 교수 2명을 소환, 밤샘조사를 벌였으며 이날중 99학년도 입시에서 부정을 저지른 Y대 교수 1명에 대해 배임수재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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