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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호 상류 하수종말처리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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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호 상류에 위치한 영양.청송지역에 하수종말처리장이 설치되지 않아 하루 수만t의 생활하수와 축산폐수등이 그대로 임하호에 유입, 수질을 크게 오염시키고 있다.

특히 임하호는 2001년 영천.대구지역 물 공급을 앞두고 있어 수질오염문제를 두고 상.하류 지역민들간 마찰이 우려되고 있다.

겨울철 갈수기에 접어들면서 청송.영양지역에서 배출되는 각종 폐수가 임하호에 유입되면서 수질이 계속 악화되고 있다. 임하댐 관계자에 따르면 임하호 수질은 최근들어 먹는 물 기준 2급수로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는 것.

영양지역의 경우 2만4천여명이 쏟아내는 하루 평균 1만여t의 생활폐수와 소.돼지등 1만여 마리가 배출해내는 축산폐수 등이 반변천으로 유입, 임하호로 흘러들고 있다.

또 청송지역도 1만여t의 생활폐수와 축산폐수가 대부분 반변천으로 유입되고 있다영양.청송지역 모두 수년전 하수종말처리장 조성에 필요한 예산 2억2천500만원과 9천만원씩을 각각 지원받고도 군비와 운영비 부담 때문에 사업자체를 추진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수자원공사측은 2001년부터 임하호와 영천댐을 연결하는 52㎞의 송수관을 통해 하루 평균 40만여t의 물을 공급, 60%를 대구 금호강과 신천 수질개선을 위한 하천유지수로 사용하고 나머지는 포항과 경주지역 생활용수와 공업용수로 활용할 계획이다.

嚴在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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