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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농산물 수출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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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농산물 수출이 크게 늘고 있다.

25일 농협 대구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돈육, 배, 오이, 김치 등 지역 농산물의 해외수출이 10월말 현재 1천310만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200만달러 이상 증가했다.이에 따라 올 연말 수출실적은 수출계약물량을 감안하면 지난해 수출액 1천500만달러를 넘어 사상 최고인 2천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품목별로는 돈육이 1천57만달러로 총 수출액의 81%를 차지했으며 배(46만2천달러), 오이(37만2천달러), 김치(31만9천달러) 순으로 수출액이 많았다.

국가별로는 일본이 90%를 차지했으나 독일, 홍콩, 몽골, 괌, 타이완 등 신규시장도 개척됐다.

농산물 수출호조는 10개 수출 선도농협과 전문 생산단지에 대한 농협의 자금지원과 수출전략품목 개발, 해외 틈새시장 개척이 주요인으로 분석됐다.

한편 농협 지역본부는 내년 채소류 수출확대를 위해 채소.화훼 재배농가에 겨울 유류자금 9억원을 추가 지원키로 했다.

李鍾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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