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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삼성 울리고 5연승 선두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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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걸리버스가 재계 라이벌 삼성 썬더스와의 시즌 첫 경기에서 승리하며 5연승, 선두를 지켰다.

현대는 25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99-2000 애니콜배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이상민(16득점)과 로렌조 홀(24득점), 조니 맥도웰(22득점) 트리오를 앞세워 버넬 싱글튼(18득점)이 분전한 삼성에 85대77로 역전승했다.

현대는 5연승하며 7승1패로 선두를 유지했고 삼성은 3연패로 4승3패가 돼 공동 2위에서 공동 5위로 추락했다.

이날 10개의 어시스트를 보탠 이상민은 통산 706어시스트를 달성, 기아 엔터프라이즈의 강동희에 이어 두번째로 통산 어시스트 700개를 돌파했다.

그러나 정규리그 통산 1천978점을 기록중이던 문경은은 17득점에 그쳐 국내 선수 첫 정규리그 개인 통산 2천득점 달성을 28일 기아와의 경기로 미뤘다.

원주에서는 삼보 엑서스가 팽팽한 접전을 이루던 4쿼터에서 제런 콥(32득점)과 양경민, 신기성(이상 16득점)이 28점을 합작, 신세기 빅스를 103대92로 꺾어 청주에서 골드뱅크 클리커스를 92대86으로 이긴 SK 나이츠와 함께 공동 2위를 지켰다.1쿼터에서 10점차로 뒤져 힘든 경기가 예상됐던 현대는 2쿼터 들어 분위기를 완전히 돌렸다.

현대는 2쿼터들어 홀과 맥도웰, 이상민이 상대 실책을 이용한 속공과 가로채기에 이은 골밑 슛 등으로 26대26 동점을 만든 이후 주전들의 고른 득점으로 44대31, 10점차로 앞서며 전반을 끝내 승기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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