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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터 등 판매 최고 3배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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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로 난방용품 판매업체들이 제철을 만났다.

난방용품 판매업체들은 3일전부터 기온이 뚝 떨어지자 제품 수급상황을 점검하며 대대적인 판촉에 나서고 있다.

대백프라자 7층 난방용품 코너의 경우 한파가 닥친 25일부터 매출이 크게 늘고 있다. 26일 인기상품인 원적외선 히터만 평소보다 3배이상 증가한 30개가 팔렸다. 값이 12만~23만원인 가스식 캐비넷형 히터와 30만원선인 석유식 로터리형 히터도 판매량이 평소보다 2배이상 늘었다.

대백은 5만원선인 원적외선히터를 3만6천~3만9천원에 할인판매하는 등 다양한 기획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동아백화점은 밀레니엄 난방용품 특별 추천상품전을 열어 주요 제품을 20~40% 할인판매하고 있다.

또 전기스토브, 가스난로, 라디에이터 등의 판매량이 평소보다 30~40%이상 늘었으며 주문도 증가, 특소세 인하문제로 초래된 비수기를 무색케하고 있다.

한편 갑작기 추위가 닥치는 바람에 코트, 장갑, 목도리, 머플러 등 겨울의류 및 패션잡화업류의 매출호조가 이어지자 업체들은 고객확보를 위한 다양한 판촉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李鍾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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