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전으로 대학 졸업생들의 취업률이 높아지자 대학원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크게 줄어들고 있다.
경북대의 경우 2000학년도 대학원 일반전형 원서접수 결과, 석사과정이 966명 모집에 1천148명이 지원했으며 박사과정은 354명 모집에 541명이 원서를 냈다.
이같은 현황은 지난해 석사과정의 874명 모집에 1천353명, 박사과정 308명 모집에 573명이 원서를 냈던 것에 비해, 모집정원을 늘린데도 불구하고 지원자 수는 각각 15%와 5.6%씩 줄어든 것이다.
영남대도 석사과정 전기 모집의 경우 지난해에는 736명 모집에 702명이 지원한데 반 해 올 전기에는 757명 모집에 573명이 원서를 접수, 지원자가 129명이나 줄었다.
경북대 대학원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의 경우 IMF 한파로 대졸자들의 취업이 어렵자 대학원으로 진학하는 학생들이 눈에 띄게 늘어났으나 올해는 취업률 향상과 더불어 지원자 수가 크게 줄었다"며 "교육부의 BK 21 사업 시행에 따른 학생들의 수도권 대학원 선호도 지역대 대학원 지원률 감소에 적잖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趙珦來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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