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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한기 도박적발 잇따라 문경 열흘새 24명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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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이 농한기에 접어들면서 도박이 고개를 들고있다.

문경경찰서는 지난 10여일 사이 5건의 도박을 적발, 24명을 입건하는 등 겨울철 도박에 대해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문경시 문경읍 하리 장모(58)씨 등 5명은 이동네 식당에서 지난 17일 저녁부터 이튿날 새벽녘까지 고스톱 도박을 하다가 잡혔다. 이날 같은 동네 황모(41)씨 등 5명도 같은 혐의로 적발됐다.

지난 26일에는 문경시 점촌동 모 의류가게에서 이동네 박모(37·여), 하모(49)씨 등 5명이 도박을 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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