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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실내악단 20세기 대미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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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대구 실내악 페스티벌'이 12월1일부터 나흘간 대구 대덕문화전당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남구 대덕문화원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대구·경북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표적인 실내악단들이 꾸미는 실내악 축제. 문화원측은 앞으로 실내악 페스티벌을 정례화하고 참가 연주단도 전국으로 확대, 대구를 대표하는 음악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1일(공연은 각 오후7시)임성혁씨가 지휘하는 대구스트링스 챔버 앙상블이 공연한다. 드보르자크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작품22), 최영섭의 '그리운 금강산', 한국민요 '박연폭포', 포레의 '현을 위한 파바네', 모차르트의 피아노협주곡 제17번(K.453)을 연주한다. 소프라노 이화영씨와 피아니스트 정진솔양이 협연한다.

▲2일21년 전통을 자랑하는 계명실내합주단(지휘 유호욱)이 무대를 잇는다.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제5번, 베르디의 오페라 '돈 카를로' 중 '이젠 더 이상 사랑하지 않는구나', 쇼팽의 즉흥곡 내림가장조(작품29), 헨델의 합주협주곡집 중 제1번 사장조 (작품6) 등이 연주된다. 피아니스트 이성원씨와 베이스 배규일씨가 협연자로 나선다.

▲3일장한업씨가 이끄는 영남 챔버앙상블과 이강일씨가 이끄는 계명 브라스콰이어가 함께 공연을 펼친다. 목관악기와 금관악기의 음색을 대비, 감상할 수 있는 무대. 영남 챔버앙상블은 파카스의 '목관 5중주를 위한 헝가리풍 무곡들', J.스트라우스의 행진곡 '이집트의 사람' 등을 연주하며 계명 브라스콰이어는 바흐의 '작은 푸가', 맨시니의 '핑크 팬더' 등을 연주한다.

▲4일피아니스트 전지현·첼리스트 전소현·바이올리니스트 전주현씨가 결성한 '전 트리오'와 대구신포니에타(리더 윤재린)가 무대에 나선다. 전 트리오는 베토벤의 피아노 삼중주 내림나장조를, 대구신포니에타는 슈베르트의 피아노 5중주 '송어'(작품 114)를 들려준다. 공연문의 053)652-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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