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테니스 세계 랭킹 1위를 확정지은 안드레 아가시(미국)가 한 해동안 400만달러 이상을 벌어 상금에서도 최고를 기록했다.
아가시는 30일(한국시간) 남자테니스협회(ATP)가 발표한 올 상금액수에서 426만9천265달러(약 51억원)를 번 것으로 집계돼 피트 샘프라스(미국·281만6천406달러)를 큰 차이로 따돌리고 상금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세계랭킹 144위까지 추락했던 아가시는 올해 초 브룩 실즈와 이혼하는 등 어려움이 있었으나 그랜드슬램대회인 프랑스오픈과 US오픈대회에서 우승하고 윔블던대회에서는 준우승하는 등 화려하게 재기했다.
댓글 많은 뉴스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