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의가 오는 2011년 완공예정인 영일만 신항과 배후공단 일대의 관세자유지역 지정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포항상의는 4일 청와대와 해양수산부, 경북도등 9개 관련부처에 낸 '영일만 신항 허브항 개발과 관세자유지역 지정에 의한 국제자유항 개발' 건의를 통해 21세기 대구·경북의 발전을 위해서는 신항만 일대를 무관세 자유항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건의서에서 포항상의는 내부 물류기지를 포함한 영일만 신항건설과 대구~포항간 고속도로, 동해중부선 철도등 사회간접자본의 신설이 추진되는 상황에서 이를 적절히 활용하기 위해서는 신항의 자유항 지정이 선결조건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지난 10월16일 포항에서 열린 포항 장기발전전략 연구·발표에서 국토개발연구원 및 물류관련 학자들도 포항상의와 같은 의견을 제시해 이에 대한 정부측의 반응이 주목되고 있다.
朴靖出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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