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화남새마을금고와 화북새마을금고가 8일 대의원총회를 갖고 합병을 의결, 화남북새마을금고로 통합 출범하는등 새마을금고들이 연말을 맞아 통폐합바람이 불고 있다.
금고연합회의 영세금고 통폐합으로 경쟁력 제고 방침에 따라 영천지역엔 올들어 고경면의 상덕.단포새마을금고가 고경새마을금고로 통합했는데 연말과 연초사이 영천새마을금고와 영남새마을금고, 금호새마을금고와 신월새마을금고, 신녕새마을금고와 화산새마을금고, 임고새마을금고와 화산새마을금고가 통합 준비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같은 새마을금고의 통폐합 바람은 금고이사장의 임기가 대부분 오는 2월에 만료되는데다 이미 통합한 고경새마을금고의 운영이 성공적이어서 생존차원의 통폐합이 대의원들의 공감을 얻고 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통합 출범한 화남북새마을금고는 화남면과 화북면의 대표적인 토착 금융기관 역할을 해온 화남새마을금고를 본점으로 하고 화북새마을금고를 분소로 운영할 예정이다.
金才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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