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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신속대응군 창설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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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은 10일 헬싱키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유럽독자방위구상의 일환으로 오는 2003년까지 5만명 규모의 신속대응군을 창설한다는 원칙에 합의했다.

EU 회원국 정상들은 또 이틀간의 회기중 첫날인 이날 공동성명을 통해 러시아의 "부적절하고 무차별적인 무력사용"을 강력히 비난했으나 러시아에 대한 제재는 당분간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정상들은 논란을 빚었던 터키의 신규 회원 가입신청 수용여부와 관련, 일단 회원 후보국 지위를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속대응군 창설 : EU는 유럽의 분쟁지역에 투입하기 위해 오는 2003년까지 5만명 규모의 신속대응군을 창설키로 결정했다.

신속대응군은 미국이 주도하고 있는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에 대한 의존 없이 분쟁 및 위기 지역에 신속하고, 또 단호하게 투입될 수 있는 현대적이고 기동력 있는 범유럽군대가 될 것이라고 이 대변인은 설명했다.

EU 회원국 장관들은 이번 주초 가진 예비회담에서 미국의 우려를 의식, 신속대응군 창설로 나토와의 관계를 단절할 의도는 전혀 없다고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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